Commun Sci Disord > Volume 19(1); 2014 > Article
18-30개월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의 음운 발달 비교

초록

배경 및 목적

말 늦은 아동의 구별되는 두 가지 특성으로 제한된 어휘와 조음음운 능력이 있다. 현재 국내에는 우리나라 조음음운 체계에 따라 말 늦은 아동의 조음음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펴본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18-30개월의 말 늦은 아동을 대상으로 조음음운 발달 특성을 일반 아동과 비교해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두 집단을 6개월 단위로 나눠 24개월의 생활연령을 기점으로 조음음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18-30개월의 말 늦은 아동 19명과 일반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조음음운 능력을 비교하였으며, 각 집단 내에서 24개월을 기점으로 세부집단을 나누어 월령 집단별 조음음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폈다. 아동 가정에서 수집된 30분의 자발화를 바탕으로 총 발화수와 표현어휘수, 어절구조 유형, 발성 수준, 자음 산출률,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산출률을 살펴보았다.

결과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적은 발화수와 표현어휘수, 낮은 발성 수준, 적은 자음 목록수, 제한된 어절구조 유형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음 유형과 관련하여서, 일반 아동은 구강 앞쪽과 뒤쪽에서 모두 다양하게 산출을 보인 반면에 말 늦은 아동은 구강 앞쪽에서 산출되는 전방음을 위주로 높은 산출을 보였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24개월 이상 말 늦은 아동 집단은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어절구조 유형수, 발성 수준, 경구개 파찰음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결과는 말 늦은 아동의 제한된 조음음운 능력을 살피는 것이 말 늦은 아동들을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Objectives:

Two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late talking children are reduced vocabulary size and delayed phonological skills. Few studies describe the phonological development status of late talking children by considering the Korean speech sound system.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honological development characteristics of 18 to 30-month-old late talking children as compared with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Methods:

The participants included 19 late talking children and 19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o investigate their phonological developments in more detail, each group was divided into two age groups who were 18-23 months and 24-30 months of age, respectively. Based on their 30-minute spontaneous speech samples, we examined the number of total utterances, number of different words, eojeol structure types, vocalization levels, consonant production ratio, and frequency ratio of consonants based on the place and manner of articulation.

Results:

Late talking children, as compared to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showed fewer number of utterances and expressive vocabularies, lower vocalization levels, fewer number of consonant inventory and eojeol structure types. Regarding consonant type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showed diverse speech production from the frontal and posterior parts of oral cavity whereas late talking children showed higher production of frontal sounds. The 24 to 30-month-old late talking children compared with 18 to 23-month-old late talking children displayed significantly higher performances in vocalization levels, palatal affricate sounds and the number of different eojeol structure types.

Conclusion:

These findings imply that we should examine their limited articulation and phonological abilities as well as the expressive vocabularies in late talking children in order to identify the children who need early speech-language interventions.

첫 낱말의 산출시기가 늦거나 이후 표현어휘 발달이 정상 발달에 비해 현저하게 지체된 아동은 언어발달지체나 언어장애의 위험을 보일 수 있다(Hong, 2005). 이들 중 말 늦은 아동(late-talker)은 일반적으로 표현언어 발달에서만 지체를 나타내고, 그 외에 발달적 결함을 보이지 않는 3세 이전 아동들을 말한다(Rescorla, 2002; Thal, 1991; Weismer, Murray-Branch, & Miller, 1994). 말 늦은 아동 중 일부는 3, 4세 이후에도 계속해서 표현언어 지체를 보일 수 있고(Paul, 1991), 읽기장애나 학습장애와 같은 여러 문제를 보일 수 있으며 단순언어장애(specific language impairment)로 진단될 수 있다(Catts & Kamhi, 1986; Leonard, 1998).
말 늦은 아동에 대한 정의는 연구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나 이를 정리하면 1) 18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아동으로, 2) 청력, 인지, 신경에서 손상을 보이지 않아 발달상 결함이 없어야 하며, 3) 18-23개월의 아동일 경우, 표현하는 어휘가 10개 미만으로 산출되며, 4) 2-3세의 아동일 경우 표현하는 어휘가 50개 미만이거나 두 낱말 조합이 산출되지 않는 경우로, 5) 표준화된 언어발달검사에서 10%ile 미만을 나타내는 경우 말 늦은 아동이라고 정의한다(Hong, 2005; Paul & Jennings, 1992; Rescorla, 1989; Thal & Bates, 1988; Williams & Elbert, 2003). 그러나 Williams와 Elbert (2003)는 2세 이전 아동에게, 어휘 양은 말 늦은 아동들을 확인하기 위한 진단적 지표로 완전하지 못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지연된 어휘습득을 말 늦은 아동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보는 문헌들이 많지만, 2-3세의 말 늦은 아동이 나타내는 음성적 특성 또한 중요하며 낱말 초성과 종성의 음성목록 크기, 음절구조, 자음정확도는 1년 후 이들의 조음음운 발달 형태와 표현어휘 발달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언급하였다.
Paul과 Jennings (1992)는 18-34개월의 말 늦은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준 종단적(semi-longitudinal study)으로 조음음운 발달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말 늦은 아동은 정상 언어발달을 보이는 집단에 비해 낮은 자음정확도(PCC)와 발성을 산출하였고, 복잡한 음절구조의 산출 또한 낮게 나타났다. 말 늦은 아동은 주로 CV, VC, CVC의 음절을 산출하였으며, 산출된 음절구조에는 성문 폐쇄음, 활음 또는 하나의 자음만이 포함되었다고 언급하였다. Rescorla와 Ratner (1996)은 24개월에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보이는 아동 30명과 말 늦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발성의 수와 단어 위치에 따른 자음과 모음의 목록과 빈도, 음절구조를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말 늦은 아동은 정상 발달을 보이는 아동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비정상적인 발달이 아닌 지체된 발달을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Roberts, Rescorla, Giroux와 Stevens (1998)은 Rescorla와 Rat-ner (1996)에서 보고 된 말 늦은 아동을 대상으로 3세에 추적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발성 비율은 또래 수준과 비슷해졌지만, 대상자 절반 이상이 여전히 음성 목록, 자음정확도, 명료도에서 지체된 발달을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Whitehurst 등(1991)과 Paul (1991)도 말 늦은 아동의 경우 조음음운 능력이 학령 전기 동안 계속해서 지체된다고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여러 연구자들은 말 늦은 아동이 정상발달 아동과 구별되는 특성으로 제한된 어휘뿐만 아니라 제한된 조음음운 능력을 언급하였다(Paul, 1991; Paul & Jennings, 1992; Stoel-Gammon, 1991). 조음음운 능력과 관련하여서 자음 목록의 크기와 높은 비율의 자음 산출은 빠른 구어의 출현과 전반적인 표현언어 발달과도 정적인 상관을 나타낸다고 보고하며, 이후 말 늦은 아동의 언어발달 형태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고되고 있다(Stoel-Gammon, 1989; Wetherby, Cain, Yonclas, & Walker, 1988).
국외에서는 말 늦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말 늦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구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Hong, 2005, 2007). 또한 국내에서 말 늦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를 살펴보면 의사소통 수단 및 기능이나 언어적인 측면들과 관련된 연구가 대부분이다(Ha, 2012; Hong, 2007; Hong & Kim, 2005; Ji, 2012). 국외에서 연구되고 있는 말 늦은 아동에 대한 조음음운 발달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부족한 상황이며, 국외 선행연구들을 음운 특성이 다른 우리나라 아동들에게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8-30개월의 말 늦은 아동을 대상으로 조음음운 발달 특성을 일반 아동과 비교해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두 집단을 6개월 단위로 나눠서 24개월의 생활연령을 기점으로 조음음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대상자

본 연구는 만 18-30개월 사이의 말 늦은 아동 19명,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피기 위해 6개월 단위로 나눠 24개월을 기점으로, 18-23개월과 24-30개월의 세부 집단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말 늦은 아동 선정 기준은 부모로부터 1) 심각한 청력 손상이 없으며, 2) 뚜렷한 인지, 신경 또는 정서장애를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3) 영아선별 교육진단검사(DEP: Jang, Seo, & Ha, 2009)에서 정상 발달에 속하며, 4)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 M-B CDI: Pae & Kwak, 2011)에서 표현어휘수가 연령집단 별 평균에서 10%ile 미만을 나타내고, 5) 표준화된 영유아 언어발달검사(SELSI: Kim, Kim, Yoon, & Kim, 2003)에서 표현언어가 자신의 생활 연령보다 6개월 이상 지체되어 -1 표준편차 이하에 해당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기본 정보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말 늦은 아동들의 평균 월령은 23.63개월로 나타났다. 18-23개월의 세부 집단 대상자들은 1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평균 월령은 20.10개월로 나타났으며, 24-30개월의 세부 집단 대상자들은 9명이 참여하였고, 평균 월령은 27.56개월로 나타났다. 일반 아동들의 대상자 수와 생활연령은 말 늦은 아동들에 맞춰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 및 도구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놀이감(주방놀이, 목욕놀이, 책, 자동차, 낚시놀이, 팽이, 공)을 이용하여 놀이 상황에서 발화를 산출하도록 유도하였다. 놀이 상황에서 사용되는 장난감을 통해 모든 우리말 자음이 산출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료 수집은 아동의 가정에 방문하여 부모 및 검사자와의 놀이 상황을 녹화 및 녹음하였다. 일반 아동과 말 늦은 아동 모두 자연스러운 촬영을 위해 5분간 아동과 검사자가 함께 노는 시간을 가진 후, 구조화된 놀이 상황에서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 20분, 검사자와의 상호작용 20분으로 총 40분간 녹화 및 촬영을 진행하였다.

자료전사

자료의 전사는 검사자가 자료 수집 후 1주일 내에 전사를 완료하였으며, 영상과 오디오 샘플을 가지고 2차에 걸쳐서 전사를 진행하였다. 촬영한 영상에 대해 부모상호작용 20분, 검사자 상호작용 20분으로 총 40분의 영상 자료를 음성 전사하였고, 각 발화 자료에서 앞의 3분과 뒤의 2분을 제외하여 중간 15분씩, 총 30분을 분석하였다. 전사의 원칙은 Jung, Pae와 Kim (2006)을 참고하여서, 3번까지 들어도 전사가 어려운 발성은 제외시켰고, 웃음소리, 울음소리, 생리적 소리들은 전사하지 않았다. /으/와 /응/의 구분에 대해 비음이 불확실하고 애매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으/로 전사하였다. 또한 /응/과 /음/은 입술이 닫히는 것을 기준으로 전사하였다. 또한 모방과 자발화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전사하였다.
발성 수준(vocalization level)에 대한 전사는 Scherer 등(2008)의 기준을 참고하여, 발성의 경계는 1초 이상 쉼이 지속되는 경우를 발화의 경계로 보았고, 4번 들어도 전사하기 어려운 소리는 전사에서 제외하였지만, 발성 수준에 대한 분석에는 포함되었다. 장난감의 잡음이나 부모의 말 소리와 같이 다른 소리가 아동의 발성과 겹쳐져서 알아듣기 힘든 발성은 전사하지 않았고, 울음소리, 기침, 비명소리도 전사하지 않았다.

자료 분석

총 발화수와 표현어휘수

총 발화수는 각 아동이 산출한 발화에 대해, 동일한 형태이더라도 모두 전체 발화수에 포함시켰다. 같은 의미를 전달하지만 다양한 변이 형태를 갖는 발화도 제한 없이 모두 총 발화수에 포함시켜 아동이 30분간 산출한 발화수를 모두 합하여 총 발화수를 구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살펴 본 조음음운 측정치 중 자음 목록과 어절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동의 자발화에 나타난 표현 어휘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로 다른 낱말 유형수(number of different words, NDW)도 구하였다.

어절구조

아동이 산출한 음소가 실현되는 구조를 살펴보기 위해, 어절 내에서 음절 수에 따른 어절구조 유형을 분석하였다. 어절구조 유형은 의미 있는 낱말이 포함된 어절 내에서 50% 이상의 아동이 산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가 어절 단위에서 분석이 실시된 이유는 대상자의 월령이 18-30개월인 것을 고려하였을 때, 말 늦은 아동의 경우 주로 한 낱말로 자신의 의도를 산출하고, 일반 아동의 경우 한 낱말에서 두 낱말 조합 이상의 산출을 보이며 조사가 포함된 발화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단어 단위보다는 어절 단위에서 분석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말 구조를 좀 더 고려할 수 있고, 조음적인 측면에서 아동이 산출한 발화는 단어와 조사가 일련의 연속된 움직임을 통해 산출되므로, 어절 단위로 아동의 조음음운 발달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Ha & Hwang, 2013).

발성 수준

본 연구에서는 말 늦은 아동의 발화 특성을 고려하여, 완전한 구어는 아니지만 조음음운 발달 양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발성 수준을 4단계로 나누고 산출 양상을 살펴보았다. 발성 수준은 각 단계별 산출률과 평균 발성 수준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먼저, 발성 수준에 대한 분류는 The Stark Assessment of Early Vocal Development-Revised (SAEVD-R: Nathani et al., 2006)와 Scherer 등(2008)의 기준을 참조하여 발성 수준을 4단계로 나누고 각 아동이 어떤 단계의 특성을 보이는지 판단하였다. 분석 시, 문맥적 상황이나 제스처와 같은 시각적인 요소는 제외하였고, 음성 정보만 가지고 단계를 분류하였다. 각 단계에 따른 설명은 Table 2에 제시하였다. 발성 1단계에는 단일 모음(V), 두 개 이상의 연속된 모음(VV), 흡기음, 유성 자음(예, /ㅁ,ㄴ/), 성문 폐쇄 또는 활음으로 구성된 CV음절이 포함되었다. 2단계는 1단계 보다 진보된 CV음절로써, 유성 자음, 성문 폐쇄음, 활음을 제외한 구강 자음으로 이루어진 CV음절과 VC, CVC음절이 포함되었고, 동일한 CV음절이 2회 이상 반복된 경우(예, 바바)인 중첩적 음절성 발음(canonical babbling)도 포함되었다. 3단계는 하나의 자음을 여러 모음과 결합하며 CV음절이 2회 이상 반복된 경우(예, 바부)와 2개 이상의 자음 유형을 포함하며 2음절 이상의 복잡한 음절들로 산출된 경우(예, 마빠, 바다미)로, 변형된 음절성 발음(variegated babbling)을 포함한다. 또한 복잡한 음절이 연속적으로 산출되고, 강세와 음도의 변화가 있는 경우도 포함되었다. 4단계는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명료하게 전달된 경우 포함되었다.
각 단계별 산출률은 아동이 산출한 발성 수준을 확인한 후, 각 단계별 산출 수를 총 단계 산출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평균 발성 수준은 1단계는 1점, 2단계는 2점, 3단계는 3점, 4단계는 4점으로 표시하여서 평균을 구하여 아동의 평균 발성 수준을 확인하였다.

자음 목록

자음 목록수는 총 19개의 자음에 대해서, Stoel-Gammon과 Dunn (1985)의 제안대로 3회 이상 안정적으로 산출된 자음만 포함하였으며, 1-2회 산출된 자음 목록은 우연한 산출로 생각하여서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자음별 산출률은 총 19개의 자음에 대해, 각 자음별 산출 수를 총 자음 산출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음절 내 위치에 따른 개별 자음 및 자음 유형별 산출률도 이와 같이 계산하였다. 초성은 18개의 자음에 대해, 종성은 7개의 자음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자음 산출률

조음 위치별 자음 산출률은 총 5개의 위치 자질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위치별로 산출된 자음 수를 전체 산출된 자음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조음 방법별 자음 산출률도 총 5개의 방법 자질로 분류하여, 각 방법별로 산출된 자음 수를 전체 산출된 자음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자음 산출은 음절 내 위치에 따른 초성과 종성에서도 동일하게 이루어졌다.

신뢰도

자료에 대한 전사 신뢰도와 측정치에 대한 평가 신뢰도를 위해, 전체 자료의 20%를 임의로 추출하였다. 전사자 간 신뢰도와 평가자 간 신뢰도 모두 언어병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에게 연구의 절차, 전사 방법, 분석 방법에 대해 설명 한 후 독립적으로 분석하도록 하였다. 전사자 간 신뢰도는 자음이 일치한 발화수를 전체 발화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계산하였고, 평가자 간 신뢰도는 일치한 항목 수를 전체 항목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계산하였다. 그 결과, 전사자 간 신뢰도는 90.5%이었고, 평가자 간 신뢰도는 90.1%로 측정되었다.

통계처리

본 연구의 통계처리는 PASW 18.0을 이용하였으며, 표본의 수에 따른 정규 분포 검정을 실시한 결과, 본 연구는 정규 분포가 나타나지 않아서 비모수 검정(Mann-Whitney U-test)을 실시하였고, 기술통계 결과는 중앙값과 범위를 바탕으로 연구의 대표값을 살펴보았다. 모든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전반적 특성

총 발화수와 표현 어휘수

총 발화수와 어절구조 유형수에 대한 각 집단의 기술통계 결과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검정 결과, 말 늦은 아동은 30분의 발화 분석 자료에서 발화의 중앙값이 37개로 나타났고, 일반 아동은 161개의 중앙값을 나타내었다. 총 발화수에서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의 집단 간 비교 시, 전체 집단과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 모두 말 늦은 아동이 유의미하게 적은 발화수를 산출하여서 일반 아동 집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시,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모두 24개월 이상 집단에서 총 발화수가 높게 산출되었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내지 못하였다.
표현 어휘수와 관련하여서, 서로 다른 낱말 유형수(NDW)를 살펴본 결과, 30분의 발화 분석 자료에서 말 늦은 아동은 7개의 중앙값이 산출되었고, 일반 아동은 56개의 중앙값이 산출되었다. 전체집단과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 시,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현저히 적은 낱말 유형을 산출하여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 모두 24개월 이상 집단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낱말 유형을 산출하였다.

어절구조 유형수

Table 3의 어절구조 유형수 검정 결과를 보면, 말 늦은 아동은 30분의 발화 분석 자료에서 9개의 산출을 보였고, 일반 아동은 22개의 산출을 보여 차이를 나타냈다. 전체집단과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에서 말 늦은 아동이 유의미하게 적은 어절구조 유형수를 산출하여서 일반 아동 집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모두 24개월 이상 집단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어절구조 유형수를 산출하였다. 어절 내에서 두 집단의 아동들이 50% 이상 산출한 어절구조 유형은 Appendix 1에 제시하였다.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이 일반적으로 3, 4음절 수준으로 다양한 어절구조 산출 유형을 나타낸 것과 비교하여서 1, 2음절 수준으로 제한된 어절구조 유형의 산출을 보였다.

발성 수준 비교

수준별 산출률 비교

Figure 1은 발성 수준에 따른 각 집단의 산출률을 나타낸 것이고, Table 4는 발성 수준에 따른 각 집단의 중앙값과 범위를 나타낸 것이다. 전체집단 간 비교 결과,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은 모든 단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1, 2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나타냈고(각각 U=19.000, p=.000, U=103.000, p=.023), 3, 4단계에서는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여 차이를 나타냈다(각각 U=84.500, p=.005, U=16.000, p=.000). 월령에 따라 나누어진 세부집단 간 비교 시, 24개월 미만 집단에서는 말 늦은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1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였다(U=2.000, p=.000). 3, 4단계에서는 유의미하게 감소된 산출률을 보여 차이를 나타냈다(각각 U=10.500, p=.002, U=3.000, p=.000). 24개월 이상 집단에서는 말 늦은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1, 2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였고(각각 U=1.500, p=.001, U=7.000, p=.003), 4단계에서는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였다(U=.000, p=.000).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 집단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1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였고(U=16.500, p=.020), 4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였다(U=17.000, p=.022). 일반 아동 집단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1, 2단계에서는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였으나(각각 U=17.000, p=.021, U=15.000, p=.014), 4단계에서는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였다(U=18.000, p=.027).

평균 발성 수준(mean vocalization level, MVL) 비교

Figure 2는 두 집단에 대한 평균 발성 수준을 비교한 것이다. 전체 두 집단 간 비교 시, 말 늦은 아동은 2.54의 중앙값을 보여 일반 아동이 3.71을 보인 것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낮은 발성 수준을 보였다(U=18.500, p=.000).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간 비교시, 24개월 미만 집단에서 말 늦은 아동은 1.76의 발성 수준을 보여 일반 아동이 3.38의 발성 수준을 보인 것과 비교하여서 유의미하게 낮은 발성 수준을 보였다(U=3.000, p=.000). 24개월 이상 집단에서는 말 늦은 아동은 2.74로 일반 아동이 보인 3.80의 발성 수준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발성 수준을 보였다(U=1.000, p=.000).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평균 발성 수준이 1.76에서 2.74로 유의미하게 높은 발성 수준을 보였고(U=13.000, p=.009), 일반 아동도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평균 발성 수준이 3.38에서 3.80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발성 수준을 보였다(U=12.500, p=.008).

자음 산출 비교

자음 목록수 비교

Table 5의 자음 목록수 검정 결과를 보면, 말 늦은 아동은 30분의 발화 분석 자료에서 5개의 중앙값을 보였고, 일반 아동은 16개의 중앙값을 보였다. 전체집단과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에서, 말 늦은 아동이 모두 유의미하게 적은 자음 목록을 산출하여서 일반 아동 집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자음 목록수에서 유의미하게 높지 못했지만, 일반 아동은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을 보여서 차이를 나타냈다.

자음별 산출률 비교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지 않은 전체 자음 산출률 비교시, 총 19개의 자음에 대해 3회 이상 산출된 자음으로 각 집단의 상위 5개 자음 유형을 살펴본 결과, 전체 말 늦은 집단은 /ㅁ/, /ㄸ/, /ㅇ/, /ㅂ/, /ㅃ/를 주되게 산출하였다. 24개월 미만 집단에서는 /ㅁ/, /ㅇ/, /ㅂ/, /ㄸ/, /ㅃ/, 24개월 이상 집단에서는 /ㄸ/, /ㅁ/, /ㄱ/, /ㅃ/, /ㅇ/가 산출되었다. 각 집단 내에서 50% 이상의 아동들이 산출한 자음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면, 전체 말 늦은 집단은 /ㅁ/, /ㄸ/, /ㅇ/, /ㅂ/, /ㅃ/, /ㄱ/, /ㄴ/에서 많은 산출을 보였고, 24개월 미만 집단에서는 /ㅁ/, /ㅇ/, /ㅃ/, 24개월 이상 집단에서는 /ㄸ/, /ㅁ/, /ㄱ/, /ㅃ/, /ㅇ/, /ㄴ/, /ㅂ/, /ㄷ/, /ㅌ/에서 많은 산출을 보였다. 반면에 일반 아동 집단은 마찰음 /ㅅ/,
/ㅆ/, /ㅎ/를 제외하고는 모든 자음이 집단 내 50% 이상의 아동들에게서 안정적으로 산출되었다. 자세한 자음 산출 유형 비교는 Appendix 2에 제시하였다. Appendix 2에서 괄호 안은 각 자음이 전체 자음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것이며, 각 집단 내에서 아동의 50% 이상이 산출한 자음 유형은 *로 표시하였다.
초성의 위치에 따른 자음 산출률 비교 시, 총 18개의 자음에 대해 3회 이상 산출된 자음으로 각 집단의 상위 5개 자음 유형을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집단은 /ㅁ/, /ㄸ/, /ㅂ/, /ㅃ/, /ㄷ/를 주되게 산출하였다. 24개월 미만 집단은 /ㅁ/, /ㅂ/, /ㄸ/, /ㄷ/, /ㅃ/, 24개월 이상 집단은 /ㄸ/, /ㄱ/, /ㅃ/, /ㅁ/, /ㄴ/가 산출되었다.
종성의 위치에 따른 자음 산출률 비교 시, 총 7개의 자음에 대해서 3회 이상 산출된 자음으로 각 집단의 자음 유형을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집단은 총 4개의 자음이 산출되었으며. 자음 유형으로는 /ㅇ/, /ㅁ/, /ㄹ/, /ㄴ/가 산출되었다. 24개월 미만 집단은 /ㅇ/, /ㅁ/, /ㄹ/, 24개월 이상 집단은 /ㅇ/, /ㅁ/, /ㄴ/가 산출되었다.

조음 위치 및 방법에 따른 산출률 비교

Table 6은 전체 두 집단간 조음 위치별 산출률을 나타낸 것이고, Table 7은 전체 두 집단 간 조음 방법별 산출률을 나타낸 것이다. 비교 결과,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마찰음(U=107.500, p= .018)과 유음(U=83.500, p=.001), 경구개 파찰음(U=62.000, p=.000)에서 적은 산출률을 보여 일반 아동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간 비교 시, 18-23개월에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 집단 간에 경구개 파찰음(U=10.000, p=.001)에서 산출을 보이지 않아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24-30개월에는 경구개 파찰음(U=18.000, p=.045)과 유음(U=0.000, p=.000)에서 일반 아동에 비해 유의미하게 적은 산출률을 나타내었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경구개 파찰음(U=25.000, p=.022)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여 차이를 나타냈다.
초성의 위치에 따른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산출률 비교에서, 말 늦은 아동은 양순음(U=113.000, p=.049)에서 높은 산출률을 보여 일반 아동과 차이를 나타냈으나, 마찰음(U=109.500, p=.021), 연구개음(U=97.000, p=.014), 유음(U=85.500, p=.000), 경구개 파찰음(U=57.000, p=.000)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였다.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간 비교 결과, 24개월 미만의 말 늦은 집단은 일반 집단에 비해 낮은 연구개음(U=20.000, p=.022), 경구개 파찰음(U=10.000, p=.001)의 산출률을 보여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24개월 이상의 말 늦은 집단은 일반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경구개 파찰음(U=17.000, p=.036), 유음(U=0.000, p=.000)의 산출률을 보였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집단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경구개 파찰음(U=25.000, p=.022)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였고, 일반 집단은 유음(U=85.500, p=.000)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보였다.
종성의 위치에 따른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산출률 비교에서, 말 늦은 집단은 일반 집단에 비해 치조음(U=78.500, p=.001), 파열음(U=85.500, p=.000), 유음(U=126.500, p=.042)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였다.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 결과, 24개월 미만의 세부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24개월 이상의 집단에서 말 늦은 집단이 유의미하게 낮은 치조음(U=9.500, p= .004), 파열음(U=9.000, p=.002), 유음(U=13.500, p=.005)의 산출률을 보였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18-30개월의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상황에서 수집된 30분 간의 발화 샘플을 가지고 총 발화수와 표현어휘수, 어절구조 유형, 발성 수준, 자음 목록 및 산출률을 통해 조음음운 발달을 살펴보았다. 또한 두 집단에 대해서 24개월 기점으로 나누어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차이를 통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말 늦은 아동 집단과 일반 아동 집단에서 산출한 총 발화수를 비교하였을 때, 전체 두 집단과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나,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표현어휘수와 관련하여서, 30분의 발화 분석 자료를 통해 서로 다른 낱말 유형수(NDW)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과 비교하여서 유의미하게 적은 낱말 유형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말 늦은 아동이 또래에 비해 표현 어휘에서 제한된 산출을 보인다는 이전 선행연구와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Paul, 1991; Rescorla, 1989; Thal & Bates, 1988; Williams & Elbert, 2003), 적은 표현어휘수는 말 늦은 아동이 적은 총 발화수, 제한된 음절구조 유형, 제한된 자음 목록을 보인 것과 관련될 수 있고, 아동이 선호하는 자음 유형 또한 적은 표현어휘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제한된 표현어휘 발달은 음운 능력과 정적인 상관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절구조 유형수와 관련하여서, 전체집단과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 모두 말 늦은 아동들이 일반 아동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어절구조 유형수를 산출하였지만,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에서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어절구조 유형수를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간의 어절구조 유형을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아동들은 최대 4음절로 구성된 다양한 어절구조 유형의 산출을 보이는 일반 아동들과 비교하여서 1-2음절 수준에서 제한된 어절구조 유형을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 늦은 아동의 어절구조 산출 유형은 18-23개월에 CV (네), V (어), VC (응), VCCV (안대)가 산출되었고, 24-30개월에는 기존 유형에서 VCV (아빠), CVV (시어), CVCV (대따), VCCV (업따)가 추가되어 산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절구조 유형이 다양해졌지만, 24개월에 VCVCV와 같은 3음절로 구성된 낱말의 음절구조가 안정적으로 산출되었다는 이전 선행연구와(Jung et al., 2006) 관련 지어, 본 연구의 말 늦은 아동이 제한된 어절구조 유형으로 말소리를 산출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Paul과 Jennings (1992)는 말 늦은 아동이 복잡한 음절구조의 산출에서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주로 CV, VC, CVC의 음절 유형을 선호하여 산출한다고 언급하였는데, 어절 단위에서 분석이 이루어진 본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가 제한적이지만 본 연구의 말 늦은 아동들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말 늦은 아동의 발화 특성을 고려하여, 완전한 구어는 아니지만 조음음운 발달 양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발성 수준을 4단계로 나누고 산출 양상을 살펴보았다. 비교 결과, 평균 발성 수준(MVL)과 관련하여서, 말 늦은 아동들은 일반 아동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낮은 발성 수준을 나타내었고, 전체적으로 말 늦은 아동들은 명료한 발화가 포함되는 4단계를 선호하여 산출하는 일반 아동에 비해서 모음이나 유성 자음(예, /ㅁ/,/ㄴ/)을 포함하고, 성문 폐쇄음이나 활음으로 구성된 CV음절로 이루어지는 1단계를 선호하여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령에 따라서 두 세부집단을 비교하면, 24개월 미만의 말 늦은 아동들은 주로 1-2단계를 선호하여서 모음이나 중첩적 음절성 발성으로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였고, 일반 아동들은 3-4단계를 선호하여서 변형된 음절성 발성이나 명료한 표현으로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개월 이상의 말 늦은 아동들은 중첩적 음절성 발성이나 변형된 음절성 발성으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여 주로 2-3단계를 산출하였고, 일반 아동들은 변형된 음절성 발성이나 명료한 표현으로 자신의 의도를 산출하여서 3-4단계를 주로 산출하였다.
자음 목록수 및 유형에 대해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아동들은 일반 아동들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적은 자음 목록수를 산출하였고, 이러한 자음 목록수 차이는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에서도 일치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Williams와 Elbert (2003)의 제안대로, 말 늦은 아동들이 지체된 자음 목록을 보이며, 32개월쯤에 평균 6-9개의 자음 목록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는 30개월에도 9개의 자음 목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말 늦은 아동들이 제한된 조음음운 발달을 보이며 이전 선행연구와 일관된 결과를 나타냈다. 총 19개의 자음에 대해, 3회 이상 산출된 상위 5개의 자음 유형을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아동들은 /ㅁ/, /ㄸ/, /ㅇ/, /ㅂ/, /ㅃ/를 주되게 산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반 아동과 비교하여서 말 늦은 아동들은 양순 파열음과 비음에서 많은 산출을 보이며, 주로 조음 위치상 구강 앞쪽에서 산출되는 전방음을 위주로 선호하여서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와 관련하여서, 국내의 3-8세 아동을 대상으로 자발화에서 나타난 음소 빈도를 연구한 Sin (2005)의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 아동들은 /ㄴ/, /ㄱ/, /ㄹ/에서 높은 사용 빈도를 보였다고 언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서 연구간 연령의 차이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본 연구의 일반 아동들이 높은 산출을 보인 상위 5개 자음 유형에 /ㄴ/, /ㄱ/가 포함되어 선행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선행연구와 비교하여서, /ㄹ/의 산출률은 낮게 나타났지만 24개월 이상의 일반 아동 집단은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높은 산출을 보여서, 3-8세 아동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달해 나가는 것을 확인하였다. 말 늦은 아동들은 일반 아동들과 다르게, 초기에 발달하는 양순 파열음이나 비음을 위주로 높은 산출을 보여서, 아동 발화의 일반적인 음운 빈도 양상을 보이기 보다는 발달초기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절 내에서 초성의 위치에 따라 18개의 자음 중 3회 이상 산출된 상위 5개의 자음 유형을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집단은 /ㅁ/, /ㄸ/, /ㅂ/, /ㅃ/, /ㄷ/에서 주된 산출을 보였는데, 양순음과 파열음을 선호하여서 산출하였다. 또한 /ㅁ/의 높은 산출과 관련하여서 이러한 결과는 말 늦은 아동들이 /머야/, /엄마/에서 많은 산출을 보이며 과도한 사용을 보인 것과 관련된다. 말 늦은 아동들은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ㄱ/에서 주된 산출을 보였는데, 이는 앞쪽에서만 발달하던 소리가 뒤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소리가 다양해지며 점차 성인과 유사한 산출로 발달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음절 내 종성의 위치에 따라 7개의 자음 중에서 3회 이상 산출된 자음 유형을 살펴본 결과, 말 늦은 아동들은 7개의 종성이 모두 산출된 일반 아동들과 비교하여서, 총 4개의 자음 목록을 산출하였고, /ㅇ/, /ㅁ/, /ㄹ/, /ㄴ/의 유형이 나타났다. 18개월에 종성에서 /ㅇ/, /ㅁ/, /ㄴ/가 많은 산출을 보였다는 이전 선행 연구와(Jung et al., 2006) 비교하였을 때, 말 늦은 아동들은 18-23개월에 /ㅇ/, /ㅁ/의 자음 유형을 나타냈지만, 24-30개월에 /ㅇ/, /ㅁ/, /ㄴ/의 자음 유형을 보여 선행 연구의 자음 유형과 일치된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말 늦은 아동이 느리지만 계속해서 발달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조음 위치 및 방법에 따른 산출률을 보면, 집단 간의 비교에서 말 늦은 아동들은 후기에 발달하는 마찰음, 유음, 경구개 파찰음에(Kim, 1996) 대해서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나타내었다. 세부집단 간 비교에서도 24개월 미만 집단이 경구개 파찰음, 24개월 이상 집단이 경구개 파찰음, 유음에서 낮은 산출률을 보여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말 늦은 아동들이 24개월 미만에는 후기에 발달되는 경구개 파찰음에 대해서 전혀 산출을 보이지 않았고, 24개월 이상이 되어서 비록 산출을 시작하였지만 일반 아동들에 비해 여전히 제한된 산출을 갖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일반 아동들의 경우,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에 비해 후기에 발달하는 유음에서 유의미하게 증가된 산출률을 보여 차이를 나타냈다.
초성의 위치에 따른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산출률을 보면 말 늦은 아동은 초기에 발달하는 양순음에서 높은 산출률을 보여 일반 아동과 차이를 나타냈으나, 양순음 다음으로 발달하는 연구개음에서는(Kim, 1996) 낮은 산출률을 보였다. 또한 후기에 발달하는 마찰음, 유음, 경구개 파찰음에서도(Kim, 1996)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였다. 말 늦은 아동들은 18-23개월에 비교적 초기에 발달하는 연구개음에서도 낮은 산출률을 보여 일반 아동들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경구개 파찰음의 산출이 시작되지 않아서 일반 아동들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24개월 이후로 말 늦은 아동들은 유의미하게 증가된 경구개 파찰음을 산출하였지만, 일반 아동들에 비해 여전히 유의미하게 낮은 산출률을 보여 차이를 나타냈다.
종성의 위치에 따른 조음 위치 및 방법별 산출률을 보면, 전체집단간 비교에서, 말 늦은 아동들은 일반 아동들에 비해 치조음, 파열음, 유음에서 낮은 산출을 보여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월령에 따른 세부집단 간 비교에서, 24개월 미만에는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24개월 이상을 기점으로 말 늦은 집단이 치조음, 파열음, 유음에서 낮은 산출률을 보여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18-24개월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Hong & Sim, 2002)에서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종성에서 파열음, 유음의 산출이 높아졌다는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말 늦은 아동들이 지체된 발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결과, 말 늦은 아동들은 종성의 산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일반 아동들은 치조음, 비음, 파열음, 유음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산출률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들의 놀이 상황에서 산출된 발화 샘플을 통해 조음음운 발달 양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18-30개월의 말 늦은 아동과 일반 아동에 대해서 24개월을 기점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폈다. 연구 결과, 말 늦은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적은 발화수와 표현 어휘수, 제한된 어절구조 유형, 낮은 발성 수준, 적은 자음 목록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내 월령 구분에 따른 세부집단 비교 시, 말 늦은 아동을 살펴보았을 때, 24개월 이상 집단에서 표현 어휘수, 어절구조 유형수, 발성 수준, 경구개 파찰음이 유의미하게 증가함이 나타났는데, 이는 말 늦은 아동들이 또래와 비교하였을 때 지연된 발달을 보이더라도 계속해서 음운발달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말 늦은 아동이 비정상적인 조음음운 발달이 아닌 지연된 발달을 보인다는 이전 선행연구를 지지하며, 지연된 표현어휘 발달과 함께 제한된 조음음운 능력을 살피는 것은 말 늦은 아동들을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첫째, 본 연구 결과 말 늦은 아동들은 일반 아동들에 비해 제한된 조음음운 발달을 보이더라도, 집단 내 비교에서 24개월 이상 집단이 24개월 미만 집단보다 계속해서 유의미하게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지속적인 발달이 향후에 또래 발달 수준으로 도달(catch-up)되거나, 계속해서 지체된 발달을 보이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본 연구는 18-30개월의 대상자에 대하여, 24개월을 기점으로 18-23개월, 24-30개월의 세부집단으로 나누어 조음음운 발달 양상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세부집단에 대한 대상자 수는 정규 분포가 나타나지 않아서 발달 특성의 차이를 나타내기에는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후속연구는 아동들의 발달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세부집단의 수를 고려하여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Figure 1.
Comparison of mean ratio by vocalization levels.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csd-19-1-99-10f1.tif
Figure 2.
Comparison of groups by mean vocalization levels.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csd-19-1-99-10f2.tif
Table 1.
Participants· information of both groups
Group N LT
Group N TD
Boy Girl Mean (mo) SD (mo) Boy Girl Mean (mo) SD (mo)
Total 19 14 5 23.63 4.22 Total 19 12 7 23.32 3.16
Y 10 7 3 20.10 2.02 Y 10 6 4 20.90 1.66
O 9 7 2 27.56 1.59 O 9 6 3 26.00 2.00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Y=18-23 months of age; O=24-30 months of age.

Table 2.
Classification of vocalization level
Vocalization level Type Explanation
VL 1 1
2
3
4
Vowel (V)
Two or more vowels in a series or row (VV)
Ingressive sound
Voiced syllabic consonant (/m, n/), CV syllable in which the consonant is a glottal stop or a glide
VL 2 1
2
3
CV syllable that does not fit the criteria for level 1. Single consonant-vowel syllable
VC or CVC with a single consonant type
Canonical babbling. Includes syllables comprised of repeated consonants and vowels (/dada/, /mama/)
VL 3 1
2
Variegated babbling in which consonants and vowels are varied within the syllable string (/dama/, /padami/)
Multisyllabic utterances with varied stress and/or intonation patterns in which the consonants and vowels remains unchanging
VL 4 1 In case the meaning that wants to say is transmitted clearly
Table 3.
Comparison groups by number of total utterances and NDW and Eojeol structure types
Group N LT
Group N TD
U p
Median (range) Median (range)
Number of total utterances Total 19 37.00 (1-147) Total 19 161.00 (52-239) 24.000 .000*
Y 10 24.50 (1-111) Y 10 104.50 (52-311) 5.000 .001*
O 9 71.00 (4-147) O 9 182.00 (154-239) .000 .000*
Y vs O U=21.000, p=.050 Y vs O U=21.000, p=.050
Number of different word Total 19 7.00 (1-28) Total 19 56.00 (6-104) 15.500 .000*
Y 10 4.50 (1-16) Y 10 32.50 (6-69) 4.000 .000*
O 9 9.00 (2-28) O 9 83.00 (30-104) .000 .000*
Y vs O U=19.500, p=.036* Y vs O U=12.500, p=.008*
Number of eojeol structure types Total 19 9.00 (1-20) Total 19 22.00 (12-54) 18.500 .000*
Y 10 5.50 (1-16) Y 10 18.00 (12-27) 2.500 .000*
O 9 10.00 (2-20) O 9 33.00 (19-54) 1.000 .000*
Y vs O U=20.000, p=.041* Y vs O UU=9.500, p=.004*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Y=18-23 months of age; O=24-30 months of age.

* p<.05.

Table 4.
Comparison of vocalization levels
Group N LT
Group N TD
p
Median (range) Median (range)
Level 1 Total 19 49.0 (12-61) Total 19 5.0(0-36) .000*
Y 10 61.5 (24-93) Y 10 9.0 (2-36) .000*
O 9 25.0 (12-61) O 9 2.0 (0-16) .001*
Y vs O p=.020* Y vs O p=.021*
Level 2 Total 19 11.0 (1-32) Total 19 7.0 (1-30) .230
Y 10 9.0 (1-32) Y 10 9.5(1-30) .909
O 9 12.0 (5-30) O 9 4.0 (2-13) .003*
Y vs O p=.368 Y vs O p=.014*
Level 3 Total 19 1.0 (0-13) Total 19 4.0 (1-10) .005*
Y 10 0.0 (0-8) Y 10 4.5 (1-10) .002*
O 9 3.0 (0-13) O 9 3.0 (1-10) .345
Y vs O p=.100 Y vs O p=.740
Level 4 Total 19 39.0 (0-66) Total 19 83.0 (43-95) .000*
Y 10 22.5 (0-47) Y 10 70.0 (43-92) .000*
O 9 48.0 (9-66) O 9 87.0 (67-95) .000*
Y vs O p=.022* Y vs O p=.027*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Y=18-23 months of age; O=24-30 months of age.

* p<.05.

Table 5.
Comparison of groups by number of consonant inventory
Group N LT
Group N TD
U p
Median (range) Median (range)
N umber of consonant inventory Total 19 5.00 (1-15) Total 19 16.00 (8-18) 33.500 .000*
Y 10 4.00 (1-12) Y 10 11.00 (8-16) 6.000 .001*
O 9 9.00 (2-15) O 9 17.00 (16-18) 0.000 .000*
Y vs O U=21.500, p=.053 Y vs O U=3.000, p=.000*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Y=18-23 months of age; O=24-30 months of age.

* p<.05.

Table 6.
Comparison of total mean ratios (%) by place of articulation
Place of articulation Group N LT
TD
p
Median (range) Median (range)
Labial Total 19 38.81 (.00-100) 18.03 (9.48-67.62) .052
Y 10 44.41 (.00-100) 20.94 (9.48-67.62) .130
O 9 29.15 (.00-100) 18.03 (12.62-28.14) .171
Y vs O p=.205 p=1.000
Alveolar Total 19 28.21 (.00-76.92) 36.67 (10.25-63.03) .214
Y 10 21.48 (.00-65.26) 37.51 (10.25-63.03) .225
O 9 30.43 (.00-76.92) 35.89 (24.80-57.14) .566
Y vs O p=.510 p=.902
Palatal Total 19 .00 (.00-27.01) 5.04 (.00-19.29) .000*
Y 10 .00 (.00-.00) 2.79 (.00-17.37) .001*
O 9 .00 (.00-27.01) 5.25 (3.34-19.29) .045*
Y vs O p=.022* p=.220
Velar Total 19 26.09 (.00-56.00) 32.32 (11.76-50.85) .037*
Y 10 21.30 (.00-56.00) 30.35 (11.76-50.85) .257
O 9 23.08 (.00-48.32) 32.32 (24.76-46.75) .058
Y vs O p=.806 p=.624
Glottal Total 19 .00 (.00-11.48) 0.76 (.00-5.08) .063
Y 10 .00 (.00-11.48) .00 (.00-5.08) .351
O 9 .00 (.00-8.96) 2.28 (.00-4.09) .099
Y vs O p=.909 p=.437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Y=18-23 months of age; O=24-30 months of age.

* p<.05.

Table 7.
Comparison of total mean ratios (%) by manner of production
Manner of production Group N LT
TD
p
Median (range) Median (range)
Nasals Total 19 40.66 (.00-100) 30.19 (2.99-56.52) .314
Y 10 47.13 (.00-100) 38.40 (20.59-56.52) .364
O 9 33.65 (.00-69.57) 27.87 (2.99-38.46) .402
Y vs O p=.178 p=.060
Stops Total 19 58.95 (.00-100) 54.55 (39.86-72.22) .693
Y 10 44.67 (.00-100) 50.08 (39.86-72.22) .496
O 9 65.00 (36.49-.00) 57.32 (44.84-63.88) .122
Y vs O p=.164 p=.414
Fricatives Total 19 .00 (.00-11.48) 2.70 (.00-7.43) .018*
Y 10 .00 (.00-11.48) 1.05 (.00-6.70) .183
O 9 .00 (.00-8.96) 2.99 (.00-7.43) .053
Y vs O p=.909 p=.209
Affricates Total 19 .00 (.00-27.01) 5.04 (.00-19.29) .000*
Y 10 .00 (.00-.00) 2.79 (.00-17.37) .001*
O 9 .00 (0.00-27.01) 5.25 (3.34-19.29) .045*
Y vs O p=.022* p=.220
Liquids Total 19 .00 (.00-4.92) 2.28 (.00-8.51) .001*
Y 10 .00 (.00-4.92) .00 (.00-3.00) .766
O 9 .00 (.00-.00) 4.47 (2.28-8.51) .000*
Y vs O p=.168 p=.000*

LT=late-talking children; TD=typically-developing children; Y=18-23 months of age; O=24-30 months of age.

*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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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Appendix 1.

두 집단의 아동들이 50% 이상 산출한 어절구조 유형

세부집단 어절 내 음절수 말 늦은 아동 집단 일반 아동 집단
유형 유형
18-23 1 cv 빠(빵), 네, 무(물) cv 네, 자, 저(줘), 타
v 어, 으(응) vc
vc cvc 빵, 똥, 톤(손), 콩
v
2 vccv 안대 vv 우아
cvcv 치카, 머거, 뻐뜨(버스)
cvv 너어(넣어)
vcv 이거, 애가(얘가), 이따(있다)
vccv 업따
cvccv 맴새(냄새), 할매
cvcvc 빠방, 뚜껑, 놀자, 다당(자장)
3 vcvv 아니아,
cvcvcv 무꼬기(물고기), 거기따(거기있다)
cvcvv 드거어(뜨거워), 머거요
24-30 1 cv 네, 너(넣어), 가 cv 또, 카(칼), 자
v v
vc vc
cvc 깔(칼), 불, 끋(끝), 꼳(꽃)
2 vccv 업따 vcv 이거, 애기, 이게
cvv 므아(뭐야), 시어(싫어), 부우 cvcv 그거, 포도, 주까(줄까)
cvcv 대따(됐다), 빠바(빠방) cvv 저어(줘요)
vcv 아빠, 아가, 이거 vccv 안저(앉아)
cvccv 촌도(손도), 춥떼(춥데)
cvccvc 당근, 붕붕
cvcvc 토금(소금), 피망, 메론
vv 우아
vvc 으응, 이잉,
3 vcvcv 이거뚜, 어디찌(어디있지)
cvcvv 고마어, 주테어(주세여)
vccvcv 인덩이(엉덩이), 앙가까(안갈까)
vcvv 이떠어
cvvcv 도어터(돌려서)
vvcv 이어케(이렇게), 오아가(올라가)
4 cvcvcvcv 다무거따, 까주자(닦아주자)
vcvcvcv 이퍼주자(입혀주자)
Appendix 2.

자음 유형에 따른 전체 산출 비율 (%)

말 늦은 아동 집단
일반 아동 집단
전체 18-23 24-30 전체 18-23 24-30
ㅁ* (21.05) ㅁ* (26.60) ㄸ* (20.78) ㄱ* (12.63) ㅁ* (14.70) ㄱ* (15.33)
ㄸ* (15.63) ㅇ* (18.70) ㅁ* (14.89) ㅁ* (11.84) ㄴ* (12.70) ㅇ* (10.89)
ㅇ* (13.89) ㅂ (14.40) ㄱ* (12.00) ㅇ* (11.05) ㅇ* (11.20) ㄷ* (10.78)
ㅂ* (10.84) ㄸ (11.00) ㅃ* (10.67) ㄴ* (11.00) ㄷ* (10.60) ㄴ* (9.11)
ㅃ* (10.47) ㅃ* (10.30) ㅇ* (8.56) ㄷ* (10.68) ㄱ* (10.20) ㄸ* (8.67)
ㄱ* (6.37) ㄷ (7.30) ㄴ* (7.33) ㄸ* (9.32) ㄸ* (9.90) ㅁ* (8.67)
ㄷ (6.21) ㄴ (4.00) ㅂ* (6.90) ㅃ* (6.11) ㅃ* (6.90) ㄲ* (5.33)
ㄴ* (5.58) ㄲ (2.70) ㄷ* (5.00) ㄲ* (5.47) ㄲ* (5.60) ㅃ* (5.22)
ㄲ (3.26) ㅌ (1.50) ㄲ (3.89) ㅂ* (4.00) ㅂ* (4.70) ㄹ* (4.67)
ㅌ (1.32) ㄱ (1.40) ㅊ (2.11) ㅊ* (3.26) ㅊ* (3.60) ㅈ* (3.78)
ㅎ (1.16) ㅎ (1.30) ㅈ (1.67) ㅈ* (3.00) ㅌ (2.40) ㅂ* (3.22)
ㅊ (1.00) ㄹ (.80) ㅉ (1.67) ㅌ* (2.63) ㅈ* (2.30) ㅌ* (2.89)
ㅈ (.95) ㅋ (.00) ㅋ (1.56) ㄹ* (2.47) ㅋ* (1.80) ㅊ* (2.89)
ㅉ (.79) ㅍ (.00) ㅌ* (1.11) ㅋ* (1.89) ㅎ (1.10) ㅍ* (2.33)
ㅋ (.74) ㅅ (.00) ㅎ (1.11) ㅎ (1.47) ㅅ (1.00) ㅋ* (2.00)
ㄹ (.37) ㅆ (.00) ㅍ (.60) ㅍ* (1.17) ㄹ (.60) ㅎ* (1.89)
ㅍ (.27) ㅈ (.00) ㅅ (.12) ㅅ (1.17) ㅉ (.60) ㅅ* (1.33)
ㅅ (.10) ㅉ (.00) ㄹ (.00) ㅉ* (.84) ㅍ (.10) ㅉ* (1.00)
ㅆ (.00) ㅊ (.00) ㅆ (.00) ㅆ (.00) ㅆ (.00) ㅆ (.00)
*아동의 50% 이상이 산출한 자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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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cience Hall, 1 Hallymdaehak-gil, Chuncheon Gangwon-do, 24252,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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